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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 참사' 계기 전국 사업장 안전 점검

중국, '지린성 참사' 계기 전국 사업장 안전 점검
중국 정부가 지린성 가금류 가공공장 화재 참사를 계기로 전국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중국 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 회의에서 지린성 화재 참사 관련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무원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생산 현장에 대해 신속하게 점검을 벌여 결과를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홍수철을 앞두고 위험 화학물질을 취급하거나 인원이 밀집해 있는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고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감독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지린성 더후이시 가금류 공장에서 불이 나 120명이 죽고 77명이 다쳤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 309명의 사망자를 낸 허난 성 뤄양시 백화점 화재 이후 중국에서 일어난 최악의 화재 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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