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휴가 떠나는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가는 비행기는 거의 꽉 찼습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평소 같으면 한가한 오후 시간이지만 출국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이수영/여행객 : 여름휴가 대신에 이번 징검다리 연휴를 대신해서 미리 갔다 오려고. 지금 태국 여행 가는 거에요.]
오늘(6일)부터 9일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빠져나가는 여행객은 약 21만 명.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나 직장인들이 휴가를 떠나는 겁니다.
주요항공 노선의 예약은 이미 가득 찬 상태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연휴기간 동안 방콕과 푸켓 노선 예약률이 97%에 달하고 싱가포르, 사이판 노선도 90%를 넘었습니다.
대한항공도 대부분의 동남아 노선 예약률이 90%를 넘었고 중국 노선도 80%를 넘었습니다.
[정기윤/여행사 전략홍보부 팀장 : 이번 연휴 기간에 평소 대비 한 50% 정도 해외 여행객이 증가했고요. 연휴 기간이 좀 짧다 보니까 중국, 동남아, 일본 지역으로 가시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제주도 등 국내 여행지에도 사람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업계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16만 명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대한항공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제주행 14편 등 특별기 22편을 편성했고 아시아나도 40편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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