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의류공장 종업원 수백 명이 식수를 마신 뒤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경찰은 '스트라이트'라는 스웨터 공장에서 집단 식중독 사태가 일어났다면서 "누군가 식수에 독극물을 넣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복통을 호소하고 있는 종업원들은 6백여 명에 달하며, 이들은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글라데시 섬유 제조 수출업 협회는 해당 공장은 자체 정수 시설이 있어 오염될 수가 없다면서 "식수에 농약을 탄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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