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초특급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영화계 최고 스타 이병헌과 브라운관 대표 미녀 스타 이민정이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병헌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 3월 18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 친구가 정말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던 게.."라며 연인 이민정을 각별하게 여기게 된 계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병헌은 "항간의 여러가지 사건들로 나를 힘들게 했던 일들 때문에 그 친구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상처를 받았다" 면서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그 친구가 무슨 죄가 있어 같이 힘겨운 상황이어서 속상했다" 라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 미안해서 괴로워하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그 친구가 내 손을 잡아주면서 '힘내'라고 하더라. 자기는 나를 믿고 언제나 따라가 줄테니 기운내고 오빠답지 않게 왜 이러냐며 손을 잡아줬을 때 정말 너무 고마웠다"고 그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병헌은 "나는 정말 잘 안운다. 손을 잡아주면서 그 얘길 했을 때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이 났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창피한데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났다. 눈물이 계속 떨어졌다. 그때 참 많이 울었다" 고 연인 이민정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내 기억에 그 친구도 그때 내 눈물을 처음 봤다" 라며 그때를 떠 올렸다.
이병헌 과거 발언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과거 발언 이렇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할 때 부터 곧 결혼하겠다 싶었다", "이병헌 과거 발언 역시 애정을 한없이 드러내더니", "이병헌 과거 발언 서로 믿을 수 있었던 계기가 확실히 있었네", "이병헌 과거 발언 속에 이민정을 사랑하는 마음이 물씬 느껴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오는 8월 10일 6년의 열애 끝에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병헌 과거 발언,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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