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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친구 역할…남성 '사회'·여성 '축가'

결혼식에서 친구 역할…남성 '사회'·여성 '축가'
결혼식에서 친구의 역할과 관련해 남성은 `결혼식 사회'를, 여성은 `축가'를 각각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5일 자사 회원 766명(남성 376명·여성 39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6월3일까지 `내 결혼식날 친구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성의 경우 `재치있는 결혼식 사회'(160명·42.8%)를 많이 꼽았다.

이어 `웨딩카 꾸미기와 운전'(113명·29.8%), `감동스런 축가'(56명·15%), `축의금 접수'(47명·12.4%)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들은 `감동스러운 축가'(156명·40.1%)를 가장 많이 들었다.

`부케받기'(135명·34.7%), `축의금 접수'(54명·13.9%), `재치있는 결혼식 사회'(45명·11.3%) 등이 뒤를 이었다.

김라현 본부장은 "엄숙하고 성스러운 분위기의 과거 결혼식과는 달리 요즘 결혼식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가족, 친구들과 즐겁게 즐기는 하나의 축제로 치뤄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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