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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식히러' 술 마시고 강에 뛰어든 의용소방대원 익사

'더위 식히러' 술 마시고 강에 뛰어든 의용소방대원 익사
40대 의용소방대원이 술에 취한 채 더위를 식히러 강물에 들어갔다가 숨졌다.

5일 경기 포천경찰서와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께 임모(46·일용직 근로자)씨가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한탄강 화적연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일행이 물에 빠진 임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임씨는 이날 동료들과 야유회를 가 술을 마시고 씨름 경기를 한 뒤 '너무 덥다'며 물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술을 마신 임씨가 찬물에 들어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임씨는 관인면 의용소방대원으로 확인됐다.

의용소방대는 보통 소방업무을 보조하는 비상근 조직으로 수난구조·안전사고 등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는다.

(포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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