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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노믹스 '세번째 화살' 공개

일본, 아베노믹스 '세번째 화살' 공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공적연금을 포함한 공공 연기금의 주식 투자 확대와 장기 고용 증대 방안을 골자로 하는 '세 번째 성장 화살'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교도통신은 아베가 오늘 주재하는 산업경쟁력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공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내각은 오는 14일 이를 공식 채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베는 공적연금과 다른 기관투자자들이 주식 보유 상한을 자동으로 높이고 대주주로서의 표결권도 더 자주 행사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익명의 일본 정부 고위 관리가 전했습니다.

일본 공적연금은 지난해 말 현재 운용 자산이 112조 엔으로, 멕시코나 한국 경제에 맞먹는 규모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강조했습니다.

일본 공적연금은 그동안 60%를 일본 채권에 투자해왔습니다.

미즈호 증권의 아시아증시 전략가는 공적연금의 주식 투자 확대 선언으로 "국외 투자자가 일본 주식을 더 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이낸션타임스는 일본 정부가 190 개 공적 연기금이 운용하는 200조 엔의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을 2016년 3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목표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베 정권은 오는 2030년까지 건강 복지와 에너지, 차세대 인프라, 관광 부문에 모두 443만 명분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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