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감독 유지태가 SBS ‘땡큐’에서 순박한 매력을 드러냈다.
유지태와 함께 의기투합한 '땡큐 패밀리'들은 영화 ‘마이 라띠마’에서 감독-배우의 관계로 끈끈한 정을 쌓은 동갑내기 배우 배수빈, 의외의 친분 2PM의 준호, 그리고 대학 시절을 함께 보낸 형인 개그맨 김준호, 절친한 가수 이기찬이다.
5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현장 사진들에서 순박한 농부로 변신한 유지태의 환한 눈웃음과 모델 포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트랙터에 올라탄 모습마저 화보를 연상케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여행에서 유지태는 단 한 번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한결 같은 미소로 시종 일관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챙겼다, 이에 스태프들마저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
이번 여행에서 유지태는 평소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던 친구들과 함께 모내기가 한창인 농촌 마을로 여행을 떠나 마을 어르신들과 땀 흘리며 모내기를 함께 했다. 유지태는 2PM 준호의 강의(?)에 따라 함께 섹시 댄스를 추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드리기도 하는 등 온 몸을 아끼지 않았다.
유지태는 첫 장편영화 감독작이자, ‘제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영화 ‘마이 라띠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봉은 6일. 유지태가 출연하는 ‘땡큐’는 오는 7일 오후 11시 30분, 이효리, 이지연, 원더걸스 예은 2편에 이어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