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시리아의 알 아사드 정권이 최근의 내전 과정에서 맹독성 사린가스를 사용했다는 확고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파비우스 장관은 한 TV 방송에 출연해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사린가스가 몇 차례 사용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프랑스 연구소가 사린가스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 장소에서 채취한 혈액과 모발 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사린가스 사용 주체에 대해 "아사드 정부와 정부에 협력하는 공모자들이 사용한 것이 틀림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린가스는 1995년 옴진리교의 일본 도쿄 지하철 독가스 살포 사건으로 널리 알려진 신경가스의 하나로 매우 치명적이어서 수 분 내에 목숨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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