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제주 표선 마을에서 건강했던 농부 강 모씨가 돌연 사망했다.
고열, 복통, 설사, 구토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2주 만에 사망한 것이다.
단서는 옆구리의 흉터뿐이었다.
지난해 8월, 춘천의 60대 평범했던 주부 박 모씨 사망.
이 역시 증세는 고열과 설사였는데, 박 모 씨 또한 입원 치료 한지 12일 만에 사망했다.
당시 상세불명 패혈증이라는 병명으로 박씨의 남편은 8개월 동안 정확한 사망원인도 몰랐다.
평소에 산과 들을 좋아하던 박씨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전국에 SFTS 공포가 몰려온다. 매개체는 다름 아닌 진드기라는데….
인간과 공존해왔던 진드기가 사람을 죽였다? 공포냐? 소동이냐? 과연 막을 수는 없었던 것일까?
가깝고도 낯선 진드기의 실태를 〈현장21〉에서 밀착취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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