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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한 짝까지 찾겠다"…전두환 추징금 추적

<앵커>

이런 가운데 검찰과 국세청이 추징금 추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숨겨논 신발 한 짝까지 찾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채동욱 검찰총장은 오늘(4일) 간부회의에서 "정의를 바로 세우는 심정으로 추징금을 찾아내라"고 주문했습니다.

추징금 추적팀 관계자도 "신발 한 짝이라도 찾는 심정으로 추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행법 상 본인 명의 재산만 추징이 가능하지만 다른 사람 명의로 숨겨놨다면 차명 재산임을 규명한 뒤 환수할 수 있습니다.

검찰과 국세청은 장남 전재국 씨의 싱가포르 계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세청과 금융정보분석원은 싱가포르와 맺은 조약과 MOU에 따라 재국씨 계좌의 거래 내역을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탈세나 자금세탁 같은 범죄 사실을 특정해서 싱가포르 당국에 알려줘야 합니다.

이 때문에 국세청은 재국 씨 출판사인 시공사의 탈세 여부를 우선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검찰도 싱가포르 계좌를 비롯한 자녀 명의 재산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옛 중수부의 계좌추적팀이나 범죄수익환수팀을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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