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미생물을 제거하는 은나노 물질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우경자 박사와 서울대 고광표 교수팀은 오늘(4일) 환경오염을 줄이면서도 유해 미생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난 은나노복합체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적으로 은 나노입자는 유해 미생물을 제거하는데 우수하지만 외부로 유출되면 독성으로 인해 다른 생명체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자성을 띤 소재에 은 나노입자를 견고하게 결합시켜 노출된 나노입자 표면만이 유해 미생물에 직접 작용하도록 했습니다.
이 소재를 이용한 결과 박테리아의 99.9999%와 바이러스의 99% 이상이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달 8일 학술지 '재료화학 저널B'에 온라인으로 게재된데 이어 오는 7일 표지논문으로 실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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