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최대 규모로 새단장한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내일(5일)부터 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장미축제 현장을 이정환 기자가 미리 둘러봤습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장미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때론 정열의 붉은 색으로, 때론 수줍은 분홍색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주만은/중구 약사동 : 장미가 각국 나라에 대표하는 장미들이 여러 종류들이 있으니까 또 한자리에서 다양한 장미를 구경하니까 너무 좋습니다.]
새롭게 재개장한 이곳 울산대공원 장미원에는 세계 각국의 260여 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활짝 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벽천 폭포와 고래 조형물 등 볼거리도 등장했습니다.
어린이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대공원 동물원도 지난해 보다 배 이상 확장됐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앵무새 정원에선 2천여 마리의 앵무새가 화려한 군무를 자랑하고, 사막여우 등 37종 1천300여 마리의 동물들을 새 식구로 맞았습니다.
[남은주/남구 상개동 : 울산에 이렇게 넓고 구경거리가 많은 데가 있어서 울산시민으로서는 좋고 기쁘죠.]
9일간 계속되는 장미축제에는 전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걸로 전망되는 가운데, 축제기간 장미원과 동물원이 무료 개방됩니다.
[한진규/울산시 환경녹지 국장 : 금년에는 전국 최고 최대의 장미원과 앵무새 공원을 갖춤으로써 이제 우리나라 최고를 넘어서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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