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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자기야'로 제목 변경..'장서갈등 담는다'

'자기야', '백년손님-자기야'로 제목 변경..'장서갈등 담는다'
SBS ‘자기야’가 프로그램명을 ‘백년손님-자기야’로 바꾸고 새로운 포맷을 선보인다.

4일 SBS에 따르면 ‘백년손님-자기야’는 연예계 대표 유부남이 장모(또는 장인)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면서 장서(丈壻)갈등의 리얼한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내들은 한데 모여 남편과 친정 부모가 함께 보낸 하루간의 기록을 보며 MC 김원희, 최양락 등과 통쾌한 수다를 나눈다.

그동안 ‘자기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 부부들을 남편측과 아내측으로 나눠 스튜디오에 앉히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해왔다. 새롭게 바뀐 ‘백년손님-자기야’는 아내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토크쇼 형태는 유지하면서, 남편들이 ‘처월드’를 경험한다는 신선한 포맷이 추가됐다.

연예계 대표 유부남들의 좌충우돌 처가방문기와 유부녀들의 통쾌한 수다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백년손님-자기야’에서 공개된다. 첫 선을 보일 ‘백년손님-자기야’의 게스트는 배우 조연우-차세원,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피부과 의사 함익병-강미형 부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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