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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신압록강대교 주탑 완공…내년 7월 개통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현수교인 신압록강대교의 주탑이 완공됐다고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보도했습니다.

신압록강대교는 높이가 140여m에 이르는 신압록강대교 주탑 2기 공사가 최근 완료된데 이어 내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교량의 본체에 상판을 놓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신압록강대교는 폭 33m, 총연장 3천30m이며 압록강을 지나는 선박의 통항을 위해 교량 중간에 교각이 없는 현수교 방식으로 건설됩니다.

총사업비 18억위안, 우리 돈 약 3천300억원은 중국 측이 전액 부담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압록강 철교는 1911년 건설돼 낡은 탓에 20t 이상 화물차가 통행하지 못하고 단선으로 운행돼 북·중 교역의 70%를 차지하는 단둥~신의주 간 교역 통로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북·중은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말 압록강 철교에서 8㎞가량 하류인 단둥 랑터우 신개발구와 신의주 남부 용천을 잇는 신압록강대교를 착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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