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간제 일자리 창출이 전 세계적인 관심사라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4일) 오전 7시30분 서울 명동 한 음식점에서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와 회동을 갖고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의에 가보니 영국, 스웨덴 등 다른 나라들도 시간제 일자리를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고용정책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간제 일자리란 현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 70% 목표를 위해 내놓은 방안입니다.
현 부총리는 "지난 2월 OECD가 발표한 정책이 박근혜 정부의 정책과 상당히 비슷하다"며 "회의에서 과거처럼 성장을 목표로 삼지 않고 고용률을 높이겠다고 했더니 다른 나라의 상당한 관심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식사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총재와 일자리 정책, 경제상황, 대외경제·국내정책 평가, 해외 일자리정책, 개인적인 이야기 등을 논했다고 공개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한은과 정부가 경제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긴장되게 우리 경제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자는 이야길 했다"며 "하반기 국제경제 환경의 변화, 국내 경기회복 정책의 효과 역시 점검할 것은 없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도 "부총리가 말한 '긴장'이라는 표현이 중요하다"며 "대외환경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갈 수 있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만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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