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주민 10명이 사스 바이러스와 유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피렌체의 전염병센터는 "주민들이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아 격리하지는 않았고 확진을 위해 혈액을 채취한 뒤 로마의 보건당국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이탈리아 보건부는 최근 요르단에서 머물다 귀국한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명명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등 중동에서 처음 발견됐고 감염자 51명 가운데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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