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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비상…원전 중단 사태 이후 첫 전력 경보

<앵커>

어제(3일) 원전 중단 사태 이후 첫 번째 전력 경보가 발령됐죠. 오늘은 어제보다 한 단계 높은 '관심 단계' 발령이 예상됩니다. 전력량은 그대론 데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예비 전력이 450만 kW 아래로 떨어지면서 전력 경보 '준비'가 발령됐습니다.

원전 중단 사태 이후 처음으로 나온 전력 경보입니다.

전력거래소가 민간 부문 발전기를 동원하고 전압을 조금 낮추면서 예비전력은 100만 kW 가까이 늘었지만 오후 3시쯤 냉방 수요가 많아지면서 2단계인 '관심' 단계 진입 직전까지 갔습니다.

전력 당국은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보된 오는 수요일과 금요일이 특히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종만/전력거래소 상황실장 : 금요일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때 예비전력은 약 200만kW로 추정하고 있고요.]

전력거래소를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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