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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한승연, 재희에게 "나와 같은 눈빛"

한승연과 재희가 같은 야욕을 품고 있음이 드러났다.

3일 방송된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 (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17회에서는 현치수(재희 분)이 숙종(유아인 분)을 만나러 궁에 들어왔다.

숙종을 만난 후 현치수는 돌아가지 않고 장희빈(김태희 분)이 살고 있는 취선당을 몰래 엿봤다. 그리고 그곳에서 최무수리(한승연 분)을 우연히 마주쳤다.

현치수는 누구냐고 물었고, 최무수리는 새침하게 "나? 최가다"라고 말했다. 그때 현치수는 숙종과 장희빈이 나란히 산책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최무수리는 "희빈마마 회임했다 하더라. 그래서 조정이 발칵 뒤집혔다. 근데 여기서 뭐 하고 있었냐"라고 물었고 현치수는 "구경하고 있었다. 전각이 멋있대서"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최무수리는 "아닌데, 내가 보기엔 훔치러 왔는데? 눈빛 보면 안다. 나랑 같은 눈빛이니까"라고 말한 후 현치수의 가슴에 손을 댔다.

최무수리는 "가슴이 그물에 걸린 물고기 같다. 팔딱팔딱"이라고 말하며 현치수가 자신과 같은 야욕이 있음을 눈치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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