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 입학금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학생 모임인 '고함 실천단'이 대학 측에 "입학금 산출근거와 사용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며 학생 3천 185명의 서명이 담긴 정보공개 청구서를 대학 측에 제출했습니다.
고함 실천단은 "고려대의 올해 입학금은 103만 9천 700원으로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비싼 수준"이라며 "매년 신입생에게 관례적으로 입학금을 걷지만 산정근거나 사용내역을 대학 측이 공개하지 않아 합리적으로 입학금이 산정됐는지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등록금 1천만원 시대에 100만원이 넘는 입학금은 신입생들에게 고통을 더하는 짐"이라며 "대학 측은 입학금 산정근거와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입학금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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