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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PC 다롄공장서 또 폭발 사고…3년 새 5차례 발생

중국의 대표적인 국영석유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의 랴오닝성 다롄공장에서 어제(2일) 오후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실종되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점검·수리 중이던 공장 내 10만t급 오일탱크 1기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발생했으며 인근의 10만t급 오일탱크 1기가 연쇄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직후 소방차 수십대가 출동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검은 연기와 재가 상공으로 넓게 퍼지면서 인근 주민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실종된 직원 2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중상을 입은 2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PC 다롄공장에서는 지난 2010년 7월 오일파이프 폭발로 1천500t의 원유가 바다로 유출되는 등 최근 3년 사이에 5차례나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에 문제점이 지적돼 왔습니다.

국영기업인 CNPC는 매출액 기준으로 중국 기업 가운데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회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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