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카리스마 변호사로 '너목들' 특별출연

배우 소이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이하 ‘너목들’)에 변호사로 특별 출연한다.

소이현은 오는 5일 방송될 ‘너목들’ 첫 회에 깜짝 등장, 그동안의 사랑스럽고 청순한 모습과는 다른 차갑고 냉정한 모습으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이현은 극중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핵심 인물이자 극도의 잔인함을 폭발시킬 정웅인(문준국 역)의 변호사로 나설 예정. 특히, 그녀는 정웅인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만큼 어떤 변호 실력을 발휘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방송에 앞서 3일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단정하게 머리를 묶은 채 검정색 수트를 입고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소이현의 모습은 신뢰감 있는 변호사 포스가 물씬 풍겨 더욱 큰 기대감을 선사한다.

‘너목들’의 한 관계자는 “흔쾌히 특별 출연에 응한 소이현이 처음부터 끝까지 사소한 디테일까지도 꼼꼼히 챙기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지켜보던 현장 관계자들 모두 감탄했다”며 “자체발광 하는 모습으로 첫 방송을 빛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조수원 감독님과 ‘하이에나’, ‘청담동 앨리스’라는 작품을 함께 하며 인연을 쌓았다. 좋은 작품에 출연 요청해 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특별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가 국선전담변호사가 된 어린 시절 첫사랑 장혜성(이보영 분)과 재회하고, 바른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 분), 완벽주의 검사 서도연(이다희 분)과 만나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린 ‘너목들’은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