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주요 분파를 이끄는 지도자가 미국인들을 향해 누구든 보스턴 테러 같은 사건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 군사조직의 수장인 카심 알 리미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인터넷에 '미국인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음성메시지를 올리고, 누구나 손만 뻗으면 보스턴 테러에 사용된 폭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심은 배후가 누구든, 보스턴에서 일어난 일과 독극물 편지는 당신들이 이제 안보를 통제하지 못함을 보여준다면서 오늘날 지하드 단체들은 당신들의 땅 내지는 그와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고 위협했습니다.
예멘에 거점을 둔 아라비아반도지부는 예멘과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이 주를 이루는 알 카에다 지부로, 미국은 알 카에다 분파 가운데 이 조직을 가장 위험한 조직의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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