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10% 상승하면 국내 제조업 영업이익이 4조8천억원 감소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엔화 약세로 대일수출이 타격을 받아 4월 대일 무역적자가 28개월 만의 최고치인 31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2012년 기준 국내 제조업체 영업이익은 87조7천억원에서 82조9천억원으로 4조8천억원이 감소하고, 영업이익률도 5.04%에서 4.83%로 0.2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업규모별로는 수출비중이 높은 대기업의 영업이익 감소폭인 6.3%로 중소기업 3.9%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과 자동차, 전기전자의 매출 감소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무역협회가 미국과 유럽 등 5대 시장에 진출한 현지 한국기업 12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엔저 영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은 63%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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