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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서 기업용 '성소수자 시장' 안내서 발간

스웨덴서 기업용 '성소수자 시장' 안내서 발간
스웨덴 기업들이 성전환자, 동성·양성애자 등 '성 소수자(LGBT)' 시장을 겨냥한 안내책자를 발간한다.

1일 스웨덴 매체인 더 로컬에 따르면 스웨덴사업자연맹은 올 가을 이 같은 안내 책자를 발간해 기업들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 안내 책자에는 성 중립형 작업환경 조성과 성 소수자 고객을 겨냥한 광고 방법 등이 담길 예정이다.

스웨덴사업자연맹은 이 같은 성 소수자들이 소비하는 돈을 `핑크 머니'로 지칭하고, 스웨덴 내 핑크머니 시장규모를 15억 달러(약 1조7천억 원)로 추산했다. 사업자연맹은 기업들이 이런 성 소수자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안내서 발간 이유를 설명했다.

연맹이 기업 1천146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핑크 머니 시장을 겨냥해 마케팅을 하는 곳은 6곳에 불과했다. 83개 기업은 밸런타인데이나 혼수철 등에 성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를 고려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맹은 그러나 발간할 안내책자에 대한 실제 수요가 어느 정도일지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더 로컬은 전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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