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가 내부 조사 결과 전·현직 직원 81명이 성범죄 혐의를 받는 것으로 드러나 처리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BBC의 내부 조사 과정에서 직원과 출연자 81명에 대한 성범죄 신고 152건이 접수되고 이 가운데 40명은 재직하거나 제작에 참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BBC는 2011년 숨진 유명 진행자 지미 새빌의 성범죄 파문 이후 잘못된 성 문화 추방을 목표로 대대적인 사내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새빌의 성범죄 사실을 폭로하는 기획물의 방송을 막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엔트위슬 사장이 사임했고 임원 여러 명이 퇴진했습니다.
BBC 측은 "잘못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진상 파악을 위해 전·현직 직원들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BC 전·현직 81명, 152건 성범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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