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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밀 수확부터 타작까지…병만족 '정글 밀밥' 먹방

병만족이 ‘정글 밀밥’으로 히말라야에서 만족스런 저녁식사를 마무리했다.

3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굶주림에 지친 병만족이 민가를 찾아가 음식을 얻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바나나와 밀 한다발, 오디를 얻을 수 있었다.

병만족은 먼저 밀타작에 열을 올렸다. 김병만은 예전 콩 타작하던 실력으로 열심히 밀을 팼고 박정철과 정준은 손으로 밀껍질을 열심히 비벼 밀알을 골라냈다.

먼저 불에 노릇하게 구운 바나나를 나누어먹었다. 안정환은 바나나를 한 입 먹고는 “이게 맛 없을 수도 있는데 좋은 사람들이랑 밥을 먹으니까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윽고 구미를 당기는 노란 빛깔의 밀밥이 완성됐다. 밀밥을 한입 먹은 정준은 “옥수수 알갱이 맛이 난다”고 했고 안정환은 “와이프가 해준 밥보다 맛있다”며 놀람을 금치 못했다.

이어 병만족은 제작진으로부터 김과 고추장을 얻어 밀밥과 함께 먹었다. 고추장 섞은 밀밥은 병만족이 엄지를 치켜들 만큼 최고의 맛을 보여줬다.

밀 한 톨까지 아낌없이 흡입한 병만족은 식사를 끝낸 후 만족스러운 듯 박수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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