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오후 5시 20분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근처 도로에서 SUV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안에 있던 남성 운전자가 불에 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은 차량 소유주인 51살 유 모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19에 신고한 주민은 "차가 펑크 난 상태로 비틀거리며 가다 전신주를 들이받고 불이 났다"며, "차 문을 두드렸지만 운전자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경찰에게 말했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불에 탄 번개탄과 휴대용가스레인지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량소유주 유 모씨는 차주 인근 병원 원장이었는데,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최근 원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유씨인지 유씨 유족 등을 상대로 확인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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