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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범 이대우 효과'로 수배자 6명 검거

'도주범 이대우 효과'로 수배자 6명 검거
지난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도주한 이대우(46) 때문에 지명수배자들이 떨고 있다.

3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이대우를 찾고자 일제수색을 벌이는 과정에서 절도 등 지명수배자 6명을 검거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PC방에서 차량절도범 최모(20)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9월 25일 오전 9시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길가에 주차된 1t 포터에서 7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두달간 5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이대우의 행적을 좇아 PC방과 오락실, 찜질방 등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최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최씨 외에도 절도범 2명 등 모두 6명의 지명수배자를 불심검문 등을 통해 붙잡았다.

지난 1월 전주시 완산경찰서 효자파출소에서 수갑을 풀고 달아난 강지선 도주 사건에서도 경찰은 11명의 지명수배자와 현행범 3명 등 14명을 검거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대우를 찾는 과정에서 인력이 많이 투입되다 보니 평소 잡지 못했던 지명수배자 검거가 늘고 있다"면서 "이대우가 잡힐 때까지 지명수배자가 더 검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남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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