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비서가 강원도 원산의 소년단야영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제공용어로 표기된 안내판 설치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원산의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와 청년야외극장을 현지지도하고 "세계 여러 나라 아이들이 야영하는 데 편리하게 국제공용어가 표기된 안내판을 세워줘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그는 현재 여름철에만 운영되는 야영소를 겨울철에도 운영해 청소년들이 인근에 들어설 마식령스키장에서 스키도 탈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는 소년단원과 외국인 청소년을 위한 북한의 대표적인 야영소로 1960년 창설돼 1993년 증축됐습니다.
김정은 비서가 다음 달 초 열릴 소년단 제7차 대회를 앞두고 청소년을 챙기는 젊은 지도자의 모습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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