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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하버브리지, 81년 만에 재도색

호주 시드니 하버브리지가 1932년 개통된 이후 처음으로 전면 재도색 작업에 들어갑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시드니 항을 가로질러 북부 해변지구와 도심을 연결하는 하버브리지의 전면 재도색 공사를 벌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완공 후 81년 만입니다.

이번 공사는 철재로 만들어진 다리의 본래 칠을 전부 벗겨 낸 뒤 변색이 잘 되지 않는 도료로 다시 칠하는 공사입니다.

시드니 하버브리지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곳곳이 녹슬고 부식돼 축구장 60개 면적인 48만5천㎡의 전면 재도색 작업이 필요합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새로 칠할 '하버브리지 그레이' 색이 30년 동안 변색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칠 작업은 2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비로 2천만 호주 달러, 우리 돈 218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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