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오늘(30일) 3차로 실명을 공개한 다섯명 가운데 세명이 관련 의혹을 전면부인했습니다.
연극인 윤석화씨는 "남편의 사업을 돕고자 이름을 빌려줬던 사실은 있지만 페이퍼컴퍼니의 임원으로 등재된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윤씨의 남편 김석기씨가 세운 페이퍼컴퍼니에 등기이사로 등재된 조원표 엔비아이제트 대표도 "언론인 시절 알게 된 김씨가 홍콩에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데 이름만 빌려달라고 해서 2006년 초쯤에 등기이사로 등재를 허락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수형 삼성전자 전무는 "조사장이 김석기 사장과 해외 사업을 같이하기로 했는데 같이 이름을 올리자고 요청했다"며 "투자도 아니고 대가를 받는 것도 아니어서 조 사장을 통해 여권번호와 영문 이름을 알려줬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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