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척 오십천에 조성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장미공원이 다음 달 개장합니다. 장미공원이 문을 열면 삼척 도심 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빨갛고, 노란 빛깔의 장미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장미지만, 생김새도, 빛깔도 각양각색입니다.
다음 달 개장 예정인 삼척 장미공원에 있는 장미 품종은 218가지, 13만 주에 달합니다.
현재 장미 개화율은 30% 정도인데, 다음 달 초엔 만개해 장관을 이룰 예정입니다.
오십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일한으로 진행된 장미공원은 공사 기간 4년에 국비와 시비 등 사업비만 118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특히, 삼척 장미공원은 장미의 종류나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로 알려져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과 비교해 보면, 서울대공원의 장미 2만 3천 주보다 6배 많고, 해외 장미정원 중 규모가 가장 큰 독일 장거하우젠에 있는 유로파 장미정원보다도 장미가 3배 가까이 많습니다.
장미공원에는 인라인 경기장과 잔디광장, 바닥 분수도 설치돼, 도심 관광지와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만기/삼척시 하천계장 : 본 장미공원이 완공되면 세계 최고의 장미공원으로써 많은 관광객이 삼척에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삼척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쉽게 장미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사직구간과 장미공원을 잇는 부교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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