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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3차 명단 공개…교육·문화계 인사

<앵커>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탈세 의혹이 있는 문화계와 교육계 인사 5명의 명단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세피난처 해외법인 자산과 관련해 국세청이 오늘(30일) 한화생명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 언론인 뉴스타파가 오늘 공개한 실명은 연극인 윤석화 씨와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 이수형 삼성전자 준법경영실 전무, 조원표 앤비아이제트 대표, 전성용 경동대 총장 등 5명입니다.

김석기 전 사장은 6개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었고, 부인 윤 씨는 김 씨가 설립한 3개 회사의 주주로 등재돼 있었다고 뉴스타파는 밝혔습니다.

이수형 전 삼성전자 전무와 조원표 앤비아이제트 대표는 김석기·윤석화 부부와 함께 2005년 설립된 모 페이퍼컴퍼니의 등기이사로 등재돼 있었습니다.

이 전 전무와 조 대표는 언론인 출신입니다.

교육계 인사인 전성용 경동대 총장은 버진아일랜드와 싱가포르 등에 4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차명으로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조세회피지역 페이퍼컴퍼니 연루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습니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이미 실명이 공개된 12명에 대해서는 정밀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도 이들의 외환거래 신고의무 준수 여부에 대한 전면 조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조세피난처에 해외법인 자신이 제일 많은 기업으로 알려진 한화그룹의 한화생명 본사에 대해 국세청이 오늘 오전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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