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의 박막 태양전지를 만드는 새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팀은 오늘 산화물 나노막대에 광 흡수물질을 흡착해 박막 태양전지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노막대는 원자가 1차원 선형으로 정렬돼 광흡수체가 받은 광전자를 잘 전달하는 장점이 있지만 3차원 나노입자보다 흡착면적이 작아 광전변환 효율이 낮은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개선해 '페로브스카이트'라는 광흡수체를 이용해 나노막대 박막전지의 효율을 기존 4~5% 수준에서 9.4%로 크게 높였습니다.
박남규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나노구조체와 광흡수체를 이용하면 15%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가 개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오늘 학술지 '나노 레터즈'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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