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 정상에 인류가 최초로 오른 뒤 올해가 꼭 60주년인데요.
러시아의 한 익스트림 스포츠 스타가 이를 기념하는 아주 특별한 낙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해발 7천 220미터에 달하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북쪽면입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꼭대기.
영하 18도의 강추위 속에 한 남성이 서 있는데요.
잠시 뒤 이 남성은 마치 날다람쥐처럼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절벽 아래로 뛰어내립니다.
시속 200킬로미터의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다가 마지막엔 낙하산을 펼치고 멋지게 설원에 착지하는데요.
이 비행을 준비하는 데 2년, 에베레스트 점프 지점까지 올라가는 데만 4일이나 걸렸다고 하네요.
결국 이 비행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성공한 낙하 비행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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