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유해가스가 누출돼 교수와 학생 2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공대에서 실험을 하다 사고가 났습니다.
박아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출입이 통제된 건물 앞으로 방제복을 입은 소방대원과 군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어제(29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군자동 세종대학교 공과대 건물에서 유해물질인 삼브롬화붕소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김위환/광진소방서장 : 대학원생 2명이 실험을 하다가 과열인지 뭔지 해서 '펑'하는 소리가 났어요. 그게 누출이 되면서….]
소방당국은 건물 안에 있던 교수와 학생 2천여 명을 대피시키고 깨진 가스 용기를 수거하는 등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브롬화붕소 가스는 흡입하면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번에 유출된 양이 많지 않아 주민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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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대한문 앞에서 쌍용차 집회 참가자 100여 명이 가로수들 사이에 현수막을 걸려다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액을 뿌렸지만 한 시간 가량 몸싸움이 이어지면서 참가자 3명이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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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쯤엔 강원도 춘천에 있는 2층짜리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84살 이 모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에서 유해가스 누출…2천 명 긴급 대피
공대에서 실험 중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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