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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조세피난처 탈세 23명 세무조사 착수

해외 조세회피지역에 서류상의 회사,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고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의심되는 역외탈세 혐의자 23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인 관련자가 15명, 개인사업자는 8명입니다.

최근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실명을 공개한 12명 가운데 일부도 조사 대상에 들었다고 국세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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