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는 29일 주유소 차양막 위에서 알몸으로 잠든 이모(27)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전 4시 25분께 울산시 동구 양정동의 한 주유소 8m 높이 차양막 위에서 잠들어 있다가 주민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내려가지 않겠다"는 이씨를 설득해 1시간 만에 구조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해부터 대학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음주 사고후 집에서 가스불 켜고 잠들어 (울산=연합뉴스) 울산 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집에 들어가 가스불을 켜 놓고 잠든 이모(32)씨를 구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울산시 동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2대를 파손하고, 그대로 자신의 집에 들어가 잠들었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도주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씨의 주거지를 확인하고, 찾으러 갔다가 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집 안에 들어가 보니 가스레인지에 불이 켜진 채 찜통이 타고 있었고, 이씨는 잠들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씨를 일단 구조한 뒤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울산=연합뉴스)
주유소 차양막서 잠든 알몸 2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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