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로 불리는 오상진의 딱 한가지 부족한 점(?)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XTM ‘절대남자’에서 진행한 스태미나 자가테스트에서 오상진이 최하위를 기록하며 ‘스태미나 약한 남자’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MC 오상진을 비롯해 패널로 활약 중인 가수 데프콘, 개그맨 김기욱, 배우 박재민, 방청객 중 두 명이 현재의 스태미나 상태를 측정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태미나 자가테스트는 한쪽 다리를 들고 선 상태에서 상체를 숙여 동전을 줍고 내려놓는 동작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유롭게 테스트를 시작한 MC 오상진은 의외로 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채 10번을 채우지 못하고 넘어지고 말았다는 후문. 피트니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번을 넘게 해야 스태미나가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
이에 오상진은 “내가 스태미나에 자부심 있는 사람인데 어떻게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항변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