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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정경호, 3년 연기갈증이 ‘약’ 됐다

‘무정도시’ 정경호, 3년 연기갈증이 ‘약’ 됐다
배우 정경호가 3년 공백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갈했다.

한국형 느와르로 주목받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에서 정경호가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 정시현으로 열연을 펼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입대 전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의 남자 배우로 알려졌던 정경호는 제대 후 첫 드라마 컴백작으로 '무정도시'를 선택해 다크하면서도 날카롭게 빛나고 어두운 가운데도 빛이 나는 캐릭터 정시현을 손짓 하나 눈빛 하나에 감정을 실어 연기하며 완벽한 연기 변신을 꾀했다.

제대 직후 캐스팅 된 영화 '롤러코스터'의 촬영을 이미 마치긴 했으나 정경호에게 '무정도시'는 대중과 본격적으로 소통하게 된 첫 작품인 셈.

안방극장 컴백작인 ‘무정도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연기변신을 보여주기 위해 정경호는 4개월 전부터 식단 조절과 금주, 꾸준한 운동으로 인한 체중감량, 액션 연습, 장시간 동안 문신 분장을 감행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3년 만에 복귀작에 그가 기울인 이러한 노력은 고스란히 캐릭터에 녹아 들었다.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에 카리스마까지 더해진 정경호의 모습은 ‘무정도시’의 가장 큰 매력인 액션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파워풀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정경호의 화려한 컴백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정경호의 변신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정경호의 귀환! 환영합니다!”, “정경호의 컴백에 가슴이 뜨거워졌어요! 앞으로도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공백기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연기!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네요! 정경호 파이팅!” 등의 열띤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막 공백기의 목마름을 풀기 시작한 정경호에게 드라마 ‘무정도시’는 그 첫 한 모금의 물과도 같을 것이다. ‘무정도시’를 통해 연기를 향한 갈증을 씻어 내린 정경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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