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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유엔 측에 탈북아동 관심 호소

정 총리, 유엔 측에 탈북아동 관심 호소
정홍원 국무총리는 서울청사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한 마거릿 세카기야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를 접견하고 탈북 아동을 포함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세카기야 특별보고관에게 "북한 아동 9명이 라오스로 갔다가 추방돼 북송될 위기에 처했다는 안타까운 보도를 접했다"며 "오죽 북한의 인권 상황이 좋지 않았으면 나라를 버리고 탈출했나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송 후 혹독한 고문 등 인권 문제가 우려된다는 점에서 유엔 차원의 깊은 관심과 개선을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카기아 특별보고관은 "북한 인권이 한국과 한국인에게 매우 중요하고, 영향을 미치는 만큼 내년 3월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하는 보고서에 북한 인권문제를 명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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