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의 첫 번째 타이틀곡 ‘괜찮겠니’가 29일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괜찮겠니’는 7월 컴백을 앞둔 비스트의 첫 번째 타이틀곡으로 29일 정오에 발표되자마자 차트 1위에 진입했다. 이날 오후 현재 ‘괜찮겠니’는 멜론을 비롯한 4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비스트의 발라드 넘버 히트 릴레이를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괜찮겠니’는 애절한 멜로디와 목소리만큼이나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이고도 진솔한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괜찮겠니’는 이별 후 힘들어 할 연인에 대해 걱정 어린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비스트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층 성숙해진 비스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비스트는 발라드 선공개곡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바 있다. 정규 1집 당시 ‘비가 오는 날엔’으로 댄스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발라드가 지상파 정상을 차지했으며 지난 음반에서도 서정성이 강조된 넘버 ‘미드나이트’로 비스트표 발라드의 히트 공식을 완성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