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곡을 발표한 CL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8일 정오를 기해 공개된 CL의 첫 솔로 데뷔 곡 ‘나쁜 기집애’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 엠넷, 다음 뮤직에서 일간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나쁜 기집애’는 공개 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외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미국 아이튠즈 힙합/랩 송 차트에 75위로 진입한 이 곡은 29일 오후 현재 35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CL의 ‘나쁜 기집애’는 싱가포르 아이튠즈 탑 싱글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13개 국가 아이튠즈 TOP 100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느린 힙합 비트에 더기, 덥스텝과 같은 최신 사운드를 더한 ‘나쁜 기집애’는 CL이 여성 솔로 랩퍼로서 가진 역량이 한껏 발휘된 곡이다. 강렬한 힙합 랩 장르로 가요계에 등장한 솔로 CL이 어떠한 퍼포먼스를 꾸밀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CL은 6월 2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나쁜 기집애’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