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는 29일 1년 간 사랑을 이어온 남자친구 오세동 씨와 여의도 KT여의도 컨벤션 웨딩홀에서 정식 부부가 된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지난 5월 비공개로 웨딩화보 촬영을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 속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수는 "예비남편의 자상함과 배려에 반했고 좀더 멋지고 안정된 개그와 연기를 보여 드리기 위해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개그우먼 이지수는 MBC 공채 개그맨 18기로 지난 2009년에 방송에 입문하며, 개그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씨는 2009년 MBC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야’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MBC 뜨거운형제들, 꿀단지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예능감각을 돋보였다.
2012년에는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하며 나도가수다 코너에 개미로 성대모사를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MBC 개그 프로그램인 코메디에 빠지다에서 고정 출연하며, JTBC의 신화방송에 출연하며 언론에서 핫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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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