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국제사회가 북한에 제공한 인도적 지원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9일 보도했다.
VOA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집계한 자료를 인용, 올들어 이달 28일 현재 세계 각국과 유엔 기구 등 국제사회의 대북 인도적 지원은 3천153만달러(약 357억원)로 작년 동기 3천260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대북 지원국가 가운데 지난해 1∼5월 북한에 545만달러를 지원했던 스위스가 올해는 1천274만달러로 대폭 늘렸고, 작년 같은 기간에 대북지원을 하지 않았던 러시아가 올해 300만달러 규모의 식량을 북한에 보냈다.
이 때문에 작년 말 장거리 로켓 발사와 지난 2월 제3차 핵실험 단행 등 잇따른 도발로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올해 국제사회 대북 지원, 지난해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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