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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의 거장' 필립 헤레베헤 내한공연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필립 헤레베헤 지휘 모차르트 '레퀴엠' / 기간 : 6월 1일~2일 / 장소 : LG아트센터]

벨기에 출신 고음악의 거장 필립 헤레베헤가 7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옵니다.

바로크 성악 전문 합창단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그리고 18세기에서 20세기까지 관현악 곡을 당대의 악기로 연주하는 샹젤리제 오케스트라가 함께 합니다.

모차르트 최후의 작품 '레퀴엠'과 교향곡 '주피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레퀴엠'에는 소프라노 임선혜를 비롯한 바로크 전문 성악가들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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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예르비의 앱솔루트 앙상블 / 기간·장소 : 6월 1일(클럽 엘루이), 6월 2일(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지난 2월 처음 내한해 서울시향을 지휘했던 크리스티안 예르비가 앱솔루트 앙상블과 함께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역시 유명 지휘자인 형 파보 예르비, 아버지 네메 예르비보다 더 자유분방하고 실험적인 면모를 보여온 크리스티안 예르비는 1993년 뉴욕에서 앱솔루트 앙상블을 창단했습니다.

이번에는 강남의 클럽과 대학로 공연장에서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을 연주합니다.

클럽 공연에서는 영상쇼와 화려한 디제잉까지 더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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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혈맥' / 기간 : ~6월 2일 / 장소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고 김영수 선생의 대표 희곡 '혈맥'은 1948년 초연 이후 김수용 감독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잘 알려진 우리 연극사의 고전입니다.

광복 직후 성북동 방공호를 배경으로 도시 빈민들의 피땀 어린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냅니다.

예술의전당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시작한 한국 고전연극 재발견 시리즈로, 연출가 김현탁 씨가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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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쓰릴 미' / 장소 : 신촌 더 스테이지]

뮤지컬 '쓰릴 미'는 1920년대 미국 시카고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소재로, 두 남자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그려냅니다.

남자배우 2명과 피아노 연주자 1명만이 무대에 등장하는 단촐한 규모의 뮤지컬이지만,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심리 묘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2007년 한국 초연 이후 특히 여성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화제작으로 이번 공연에는 일본 연출가 쿠리야마 타미야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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