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불안했던 세계 증시가 다시 반등했습니다. 미국 다우지수는 1만 5천400선을 넘어섰습니다.
뉴욕에서 박진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만 5천 400선을 훌쩍 넘었고 S&P와 나스닥도 상승 마감됐습니다.
양적완화 축소 불안감으로 휘청거렸던 지난주 하락 폭을 대부분 만회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당분간 통화 확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가장 큰 호재였습니다.
미국 경제지표도 힘을 보탰습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년 3개월 만의 최고치를 보이며 경기회복세를 증명했습니다. 또 20대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7년 만의 최대 상승폭을 나타내며 부동산 경기회복을 보여줬습니다.
유럽 증시도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주가지수가 모두 1% 이상 올랐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은 경기부양책의 출구전략 시점을 본격적으로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가에선 갈수록 견고해지는 경기회복세가 금융시장의 충격을 상당 부분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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