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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친정팀 상대로 10호 홈런 '쾅!'…팀 내 최다

추신수, 친정팀 상대로 10호 홈런 '쾅!'…팀 내 최다
<앵커>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추신수가 친정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홈런을 날렸습니다. 어느새 두 자릿수 홈런입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남스타일' 음악과 함께 등장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클리블랜드 선발 히메네스의 시속 146km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열 경기 만에 담장을 넘겼습니다.

팀 내 최다이자 빅리그 톱타자 가운데 가장 먼저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저 공이 넘어갔다니, 믿기 힘듭니다. 추신수가 (친정팀) 클리블랜드의 신시내티 방문을 환영하는 듯합니다.]

2대 2로 맞선 8회, 좌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조이 보토의 결승 홈런 때 홈을 밟아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추신수는 수비에서도 잡았다가 놓칠뻔한 공을 끝까지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여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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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 선수도 아홉 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야쿠르트전에서 시즌 7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첫 타석에서도 2루타를 터뜨리며 멀티 히트를 기록 중입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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