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이 재혼을 고백한 가운데 전처인 옥소리가 딸에게 남긴 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철은 28일 자신이 진행하는 경기방송(FM 99.9) ‘라디오카페’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40대 한국계 미국인과 최근 결혼했다”며 재혼을 고백했다.
앞서 박철은 전처 옥소리와 1996년 결혼 후 외도 등의 문제로 2007년 이혼을 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옥소리는 이혼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11년간 부부생활이 원만치 못했다"며 당시 팝페라 가수 정모씨와 외도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현재 연예계 생활을 하지 않고 있는 옥소리는 지난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딸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올렸다.
옥소리는 불이 켜진 초를 꽂은 케이크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해 jun" 이라는 글을 올려 딸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철 재혼고백에 네티즌들은 "박철 재혼고백, 이제 두 분 다 좋은 분 만나기를", "박철 재혼고백, 축하드리고 옥소리씨도 얼른 좋은 사람 만나세요", "박철 재혼고백, 아이들에게는 그래도 엄마 아빠는 변함없을 거 같네요", "박철 재혼고백, 두 분 다 이제는 새로운 출발을 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철 재혼고백, 사진=SBS E! DB 및 옥소리 미니홈피)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